🌿 “식빵은 싫어 하는 고2의 선택 코스트코 품절대란 식빵대신 지중해 스타일 번으로 바꿔보세요”
🌸 고딩 엄마의 봄날 아침 식탁을 바꿔준 그 빵 이야기 / 3일 연속 지중해 스타일 번으로 브런치하다
오늘은 제가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빵을 소개할게요.
저는 빵을 좋아하지 않아요
스스로 사서 먹는 일은 거의 없고 일할때 선물로 들어온 빵외에는 잘 먹지 않는답니다.
그런 제가 반한 빵이 있어요
바로 코스트코 지중해 스타일 번이에요.
이 빵으로 길거리토스트 스타일로 만들어 처음 한 입 먹었을 때,
봄날 만개한 벚꽃을 만난 가볍고 향긋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리집 고딩도 식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지중해 스타일 번은 마음에 들어하는 놀라운 일이 생겼어요^^
🛒 식빵을 싫어하던 아이, 웃으며 한 입
우리 아이는 원래 식빵을 잘 안 먹어요.
“식빵 싫어” “맛 없어”라는 말도 들었죠.
그 유명한 화이트리에 식빵도 우리의 입맛을 잡지는 못했지요
아침마다 뭘 해줘야 잘 먹을지, 엄마는 늘 고민이에요.
그러다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지중해 스타일 번을 발견했어요.
사실 이름이 참 예쁘기도 하고 생기 모양이 마음에 넣었는데,
이 빵이 우리 집 아침을 이렇게 바꿔줄 줄은 몰랐어요.
🍳 엄마표 길거리 토스트 스타일, 이렇게 만들었어요
샌드위치 스타일 보다는 길거리토스트 스타일을
좋아하는 블로그지기 우그( UGD👉 “WooG(우그) + Desk”를 약자)
그래서
길거리토스트 스타일로 준비했어요.
레시피는 아주 간단해요.
🥕재료
- 양배추 한 줌
- 당근 약간
- 양파 조금
- 계란 1개
- 샌드위치용 햄
- 토마토 케첩
- 후추 약간
- 기호에 따라 슬라이스 치즈
-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지중해 스타일 번
🍳만드는 방법
- 양배추, 당근, 양파를 얇게 채썰어주세요.
- 계란 한 개와 섞고, 소금 살짝 넣어 간을 맞춥니다(계란을 섞을때 적당히 섞어주는게 포인트)
- 달군 팬에 버터를 녹여 부쳐서 하나의 동그란 패티처럼 구워주세요.
- 지중해 스타일 번은 팬에 살짝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준비해요.(자른면만 살짝 구워주세요)
- 구운 번 위에 야채계란 패티 올리고, 햄과 케첩, 그리고 후추 톡톡.
- 아이가 좋아하면 슬라이스 치즈도 살포시 얹어 마무리!
정말 간단하지만,
이 빵 하나로 마치 브런치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날 아침, 아이가 한 입 먹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거 진짜 맛있다. 내일도 이거 해줘.”
엄마는 속으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 지중해 스타일 번의 매력은
- 일반 식빵보다 쫀득하고 고소한 맛
- 허브 향이 은은해서 느끼하지 않음
- 겉은 바삭, 속은 폭신!
-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은근한 풍미
그냥 식사용 빵이 아니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빵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봄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고,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 고딩엄마 우그의 작은 선택이 만든 아침의 변화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 웃으며 시작하는 하루가 되었어요.
“오늘 아침 뭐야?”가 아닌,
“오늘도 지중해 스타일 번?”이라고 먼저 묻는 아이.
그 반응 하나로 하루가 든든해졌어요.
혹시 매일 아침 식사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코스트코 지중해 스타일 번, 한 번 장바구니에 담아보세요.
당신의 아침이 조금 더 포근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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