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간 정수기 렌탈을 사용하며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본 저.
그 긴 시간 동안 여러 번의 선택과 후회를 반복했는데요
결국 제가 머무른 곳은 얼음정수기였어요.
처음에는 ‘얼음까지 나오는 정수기라니, 렌탈료가 너무 비싸잖아…’ 하는 생각에 반환을 했었거든요.
그러다 마트에서 생수를 사고(하루에 생수 사용량이 기본 3l)
얼음을 따로 사먹기도 하고 얼려먹기도 해보니 렌탈료보다 훨씬 많이 지출하고 있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아, 작은 선택이 삶의 질을 이렇게 바꾸는구나.’
🍃 얼음정수기의 좋은 점
- 냉동실 냄새 없이 깨끗한 얼음
냉장고에서 얼음을 꺼낼 때마다 냄새가 배어 불쾌했던 적, 한두 번 아니었거든요.
얼음정수기는 정말 깔끔해요. - 아이도 버튼만 누르면 편하게 사용 가능
저희 아이도 혼자 물과 얼음을 쉽게 뽑아 마시니까 너무 편하고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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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료 비싸다고 많이들 망설이시죠?
저는 이번에 이벤트 행사로 12개월 동안 렌탈료 50% 할인 혜택을 받았어요.
거기에 제휴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훨씬 더 경제적이에요.
✔️ 렌탈 전 꼭 확인하세요!
렌탈사마다 제휴카드 할인과 이벤트가 다르니 꼭 비교해보시고, 행사기간을 잘 챙기면 렌탈료 걱정 줄어들어요.
🔍 얼음정수기, 필터 방식도 중요해요
제가 예전에 썼던 얼음정수기는 맴브레인 필터 방식이었는데,
물을 정수하면서 버려지는 배수량이 정말 많았어요.
물이 아깝기도 하고, 물버림 소리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였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나노필터 얼음정수기로 바꿨어요.
배수물이 거의 없거나 아주 적어서 1년 넘게 아주 만족 중이에요.
✔️ 정수기 고를 때 체크할 것
- 맴브레인 필터 : 물이 많이 버려짐
- 나노필터 : 배수 거의 없음
이 부분 꼭 확인하고 렌탈하세요!


🧊 가정용 얼음정수기, 얼음 양은 적당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가정용은 얼음이 많이 나오진 않는다는 것.
카페처럼 막 쏟아지진 않지만, 가정에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특히 저는 4월부터 11월까지 얼음 사용량이 많아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 결론 :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선택
렌탈료만 보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매일 깨끗한 물과 얼음을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줘요.
마트 생수값 아끼고, 위생 걱정 줄이고, 생활의 작은 행복까지 챙긴 얼음정수기.
혹시 고민 중이시라면 제 경험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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